공포와 위험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에서)
'공포'와 '위험'은 엄연히 다르다. 무서운 것은 위험해 보인다. 그러나 정말로 위험한 것에 진짜 위험 요소가 있다. 진짜 위험한 것보다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에 지나치게 주목하면, 즉 공포에 지나치게 주목하면 우리 힘을 엉뚱한 곳에 써버릴 수 있다. (173쪽) 뭣이 중헌디~~ 영화 곡성에 나온 유명한 대사입니다. 여러 문제가 같이 터졌을 때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이 주요한 문제인지 파악을 하고 그것을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눈에 보인다고 그것부터 해결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아주 느리게 됩니다. 물이 새서 집이 물이 찼을 경우 먼저 물이 새는 곳을 막거나 물이 떨어지는 곳에 큰 대야를 놓아야 합니다. 그렇지않고 눈 앞의 물을 닦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어떤 것이 중요한지. 문제라고 생각한 것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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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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